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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용인 대형카페 커피와 음식이 맛있는 2곳 소개

by 등두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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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는 정말 큰 대형카페들이 많은데요 그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대형카페 2곳을 소개시켜 드릴까 합니다
첫번째론 외관이 마치 미술관 같은 느낌이 드는 카페인데요

앞에 탁 트인 뷰가 속을 뻥 뚫리게 하는 이곳은 바로 묵리459라는 곳입니다

묵리459

용인 묵리에 위치해 있어 이름이 묵리459라는 카페입니다
용인엔 크고 이쁜 카페들이 많은데요 그중 찾다 발견한 카페입니다
교통 편은 좋지 않아서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 단점은 있지만
요즘엔 쏘카나 렌트카를 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차를 빌려 뻥 뚫린 주변 경관을 둘러보며 가는 것도 굉장히 힐링될 것 같습니다

드라마에서 보면 재벌들이 사는 집으로 나오는 것처럼 되게 멋있고 건물이 큽니다

주변엔 배추밭들이 쫙있더라고요 김장 시즌엔 배추를 뽑아서 판다고도 합니다.

드넓은 마당에 비해 주차장은 그리 크지 않은 편입니다.
3시간 무료 주차이니 참고하세요

안에 사람들이 많아서 제대로 찍진 못했는데
인테리어가 고급스럽고 화려하며
'우와 이런 데서 살면 진짜 좋겠다'라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카페는 오랜만이었습니다

점심때가 조금 지나서 가긴 했지만 브런치를 먹는 사람도 있었고, 저희처럼 커피를 먹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메뉴들은 다양한 편이였고 저희는 조리퐁라떼라는게 있다고 해서
옛 추억도 살릴 겸 그거 하나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여기서 파는 원두 종류 중에 돌이라는 원두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묵리 팝시클'이라는 음식도 시켜봤습니다

팝시클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봤는데 아이스케이크를 그렇게 부른다고 하더라고요
메뉴 컨셉은 현대식이면서도 되게 예스럽습니다

아이스크림처럼 생긴 팝시클은 먹기 아까울 정도로 귀여웠습니다
조리퐁라떼는 진짜 되게 달달하고 시리얼에다가 커피우유 타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조리퐁을 라떼에 푹푹 적셔서 먹으면 더욱 맛있더라고요
원두도 제 입맛엔 아주 잘 맞아서 다먹었네요

안에 내용물을 보니 당근 케이크 맛이 나는 팝시클이고
초콜릿도 달달구리합니다 먹다 보니 금새 사라져버림

공기도 좋고 넓고 탁 트인 광경을 보니 속이 뻥 뚫리네요
주변 경관을 보며 힐링하기에 좋은 곳인거 같습니다


더커피빌리지

차를 타고 네비에 안내에 따라 이동하는데 가는 길이 험하기도 하고 
근처에 시멘트 공장이 있어서 레미콘 차들이 많이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운전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길을 따라 가다보니 카페 도착!
주차장은 아래에도 있지만 위에도 7-8대 정도 댈 수 있어서 처음에 아래에다가 댔다가
위에 자리가 있는 걸 보고 위에 차를 댔습니다 주차장은 공짜입니다
이 카페는 차 없이 오긴 힘듭니다 오실려면 택시를 타고 오셔야 됩니다
버스는 근방에 정류장이 없어 힘들 것 같네요

조경이나 경치가 좋고 밖에 테이블도 여러 개 세팅돼있어서
여름에 오면 진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은 너무 춥기 때문에 안으로 피신
그리고 본관 말고도 별관이 있기 때문에 자리는 되게 넉넉한 편인 것 같네요

메뉴를 살짝 봤는데 유기농으로 만든 메뉴들이 많더라고요
차는 물론이고 브런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저희는 간단하게 빌리지 듬뿍 스테이크와 하몽 바게트 샌드위치를 시켰습니다

그 이외에도 빵과 커피도 팔고 있었습니다 요새 빵은 많이 먹어서 패스
날 좋은 여름에 온다면 밖에서 빵과 함께 커피를 먹고 싶네요

1층에도 6테이블 정도 있어서 아래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저희는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엔 테이블이 훨씬 많았고 2테이블 정도 앉아 있었습니다
저희도 냉큼 구석 자리에 앉았습니다

커피는 2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고
뭔가 단백하니 맛있었습니다 제 입맛엔 잘 맞았네요
(산미가 느껴지는 맛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4등분으로 잘라주셔서 한입에 먹기 편했고
안에 내용물도 실하고 유기농 재료로 만들어서 그런지 되게 싱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삭아삭 씹히는 양상추나 토마토 등 그 느낌을 더해주었고
나머지 치즈나 하몽이 본연의 맛을 업그레이드해줘 맛있게 잘 먹은 샌드위치였습니다
여태 먹은 샌드위치 중 신선한 걸론 1등!

그리고 호주산 소고기 스테이크는 말이 필요 없었습니다
워낙 고기도 좋아하고 양념이나 옆에 샐러드 그리고 빵 조합이 좋았고
아래 깔린 양파도 되게 잘 구워져서 맛있습니다
살짝 아쉬운 건 양이 좀 적은 거 말곤 괜찮았습니다

마스크가 완전히 해제 되고 날이 풀리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브런치 카페입니다


이렇게 2가지 대형카페를 소개해보았는데요

다음번엔 다른 지역 대형카페를 소개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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