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막통증증후군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흔히 사람들은 근육통이라고 부르는데요.
일상생활에서 자세나 과도한 운동 혹은 부상이나 감염으로 생기는 근육통들을 근막통증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스트레스나 식습관, 수면부족이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오늘은 근막통증증후군(mps)이 어떻게 생기고 치료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원인 🔍
근막통증증후군의 원인은 다양하고 그 원인이 정확한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근육과 근막에 통증유발점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따끔거림, 통증, 무감각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1. 잘못된 자세
잘못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할 경우 생길 수 있으며, 우리가 흔히 겪는 목 어깨 통증과
허리 다리 통증이 대표적입니다.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가 있는 분들은 더욱 빈도수가 잦을 수 있습니다.
2. 과도한 근육사용
몸이 좋아지기 위해 헬스나 각종 스포츠를 취미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때마다 운동한 다음날 근육통에 시달린 적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 헬스를 하시는 분들은 다음날 근육통이 오면 운동이 잘됐다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물론 근육이 찢어지면서 회복하는 과정에서 근육이 커지는 원리는 맞지만
그 근육통이 2-3일 동안 간다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엔
오히려 운동강도를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계속 반복될 경우 만성으로 갈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3. 외상
제일 위험하고 치료기간이 긴 원인입니다. 교통사고나 낙상과 같은 타박상이나 외상을 입은 경우는
갑작스럽게 강한 충격을 받기 때문에 그에 따른 근육의 손상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빠르게 치료하지 않고 치료를 정기적으로 받지 않으면 만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스트레스
사람의 신체는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자율신경 중 교감신경이 활발해지면서 근육이 수축하게 됩니다.
근육은 이완과 수축이 서로 밸런스 맞게 이루어져야 하는데 수축이 이완에 비해 강하게 되면서 근육이 뭉치게 됩니다.
그리고 뭉치는 것을 방치하다 보면 혈액순환장애 및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치료방법 🩺
1. 스트레칭
일상생활에서 제일 실천할 수 있는 치료방법은 스트레칭입니다. 생각이 날 때마다
스트레칭해주는 습관을 들인다면 근육의 긴장을 풀 수 있고 유연성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강도는 근육을 늘렸을 때 아프기 전까지 늘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플 때까지 늘린다면 오히려 근육이 찢어져 근육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아픈 부위 위주로 풀어주기보단 전체적으로 풀어주는 것이 밸런스에 도움이 됩니다.
2. 운동
근육통이 잦은 분들은 근력운동 보단 신전운동이나 코어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운동 강도 또한 낮게 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몸의 무너진 밸런스를 잡으면 근육이 원래 상태로 돌아와
근육 뭉침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홈트레이닝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고,
하다가 운동이 잘 안 되거나 한계를 느끼신다면 근처 동네 PT를 다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마사지
근육이 많이 뭉치는 경우라면 마사지도 굉장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마사지건이나 근처 마사지샵을 방문에 뭉쳐있는 근육을 풀어주면 근육이 이완되면서
근육이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한 번 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일주일에 1번씩
한 달 정도는 다녀야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4. 주사
주사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고, 환자 상태에 맞게 전문의와 상의한 후 주사를 맞는 것이 좋으며,
일반적으로 통증이 심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분들이 주로 하는 치료방법입니다.
보통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를 하다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5. 스트레스
근육이 자주 뭉치거나 근육통이 많은 분들은 익스트림한 운동보단 정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요가나 필라테스가 있으며, 집에서 온전히 휴식을 취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영양제 💊
영양제를 섭취함으로써 평소에 꾸준히 관리한다면 근육의 뭉침과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1. 마그네슘
근육을 이완시키는 데 효과적인 영양제 입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 같은 경우엔
땀으로 마그네슘이 많이 배출되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먹어야 하는 영양제 중 하나입니다.
보통 성인기준 300mg~400mg가 적당합니다. 한 번에 섭취했을 때 복통이나 설사가 있다면
아침저녁으로 200mg씩 나눠서 복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비타민D
비타민D가 결핍될 경우 근육 및 뼈 쇠약 그리고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현대인 대부분은 비타민D가 부족하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먹어야 할 미네랄입니다.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고, 하루 복용량은 2000iu 정도가 적당하지만
결핍이 심할 경우엔 5000iu까지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오메가 3
단백질 합성을 증가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며,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선수들이나 평소 운동량이 많은 분들이 필수적으로 섭취하는 영양제 중 하나입니다.
원료나 추출공법 형태를 잘 알아보고 구매하시는 것이 좋고, 하루 복용량은 1000mg가 적당합니다.
이렇게 근막통증증후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평소의 자세와 습관만 고친다면
80%는 예방할 수 있으며, 몸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본인 컨디션의 맞게
운동방식이나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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